건조함이 계절마다 다르지만 항상 건조한 부분이 바로 입술이다보니 립밤을 4계절 내내 달고 사는 편이라 색감이 없는 립밤에 특히 관심이 많습니다. 색과 향이 들어가지 않은 립밤이라 자연스럽게 나온 버터 색감이 오가닉 이미지랑 잘 어울리고 향이 없으니 이상한 맛을 느낄 필요가 없어서 사용하기 편합니다. 부드럽게 발린다기보다는 멜팅이 쫀쫀하고 밀착력있게 발리고 손에 발라서 물로 씻어내려하니 쉽게 씻기지 않아서 물을 수시로 먹는 걸로 덧발라주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첫번째 입술 사진이 바르기 전인데 방금 씻고 나온 후라 건조하긴 하지만 각질이 있는 상태는 아닌 데 평소에 건조하다보니 쉽게 각질이 생기는 편이고 불편한 정도의 건조함이라 립밤 없이는 살 수가 없습니다. 두번째 입술이 바른 후의 모습입니다. 입술에 쫀쫀하고 밀착력있게 발려서 확실히 입술이 가벼워서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가벼움에 쉽게 사라지지 않을 까 했는 데 지속도 잘 되고 보습감도 만족스러워요. 입술은 편안한 고보습립밤입니다. 립제품을 바르는 게 아니면 거의 립밤이 발린 상태에 있다 보니 오가닉립밤이라 시오리스 제품은 안심하고 쓰기 좋아요. 사용하는 사람을 많이 신경써서 나온 제품이라는 느낌이 쓸수록 많이 들어서 입술에 보습을 주고 싶은 분들에게 립밤추천합니다.

(2023-09-16 스마트스토어에서 등록된 구매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