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러] 배우 신일훈을 만나다. 매거진 - 시오리스 온라인 공식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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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러] 배우 신일훈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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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무진한 바다처럼 다양한 모습을 깊이 있게, 많은 사람들을 포용할 수 있는 표현으로 보여드리고 싶어요"









Q. 안녕하세요. 소개 부탁해요.


안녕하세요. ‘바르게 다르게 살자!’ 스물일곱 연희동에 거주하고 있는 배우 신일훈 입니다.



Q. 근황이 궁금해요.


요즘은 생각과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바르고 다른콘텐츠를 만드는 <바다 프로젝트>를 결성하여 열심히 촬영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 외, 올해 초 군 복무와 대학 과정을 마치고 이제 막 필드에 뛰어든 새내기 배우로서 몸과 마음을 다해 배우며 익히고 있는 중입니다.






Q. 연극을 시작하게 된 계기


우연한 기회로 고등학생 때, ‘연극배우’와 인터뷰를 하게 되었는데, ‘무언가에 열중하는 일이 즐겁고 자신에게 힘을 주면서 보는 사람들 또한 힘을 얻게 된다는 것’에 너무나도 신기했습니다. 열중해서 하는 일이 즐거우면서 나에게 힘을 주고 보는 관객들 또한 살아가는 데에 즐거움과 힘을 얻어 가는 일이 너무나도 좋아 보였습니다. 그 후, ‘덜컥’ 연극 영화학과에 진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덜컥’에 관한 우여곡절이 정말 재미있지만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웃음)



Q. 배역에 들어갈 때 하는 이미지 트레이닝 방법이 있는지 궁금해요.


배역에 들어가는 일은 하면 할수록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이 인물은 왜 이런 행동을 했을까?’, ‘왜 이런 단어를 선택해서 이야기했지?’ 그런데 사실 사람들이 생각하는 대로 행동하거나 말하지 않았습니다.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표현을 하는 순간도 있겠지만 대부분 우리는 솔직한 감정이나 생각을 숨기고 자신의 뜻과는 다른 말과 행동을 하게 되죠. 그래서 저는 맡은 배역과 정반대라고 할 수 있는 인물들을 참고하곤 합니다. 굉장히 거친 배역을 맞게 된다면 부드러운 역할의 인물들을 참고하고, 부드러운 배역을 맞게 되면 그 반대를 참고합니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그런 사소한 ‘비틂’이 배역에 입체감을 주게 되는 것 같습니다.







Q. 시오리스 한달 사용기, 남자가 사용하기에 어떠셨나요?


시오리스의 ‘타임 이즈 러닝 아웃 미스트’와 ‘데이 바이 데이 클렌징 젤’, ‘스테이 위드 미 크림’을 사용했는데, 세가지 제품 모두 앞으로도 계속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현재는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고 아직 사회적인 위치도 제가 무언가 결정을 하거나 선택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기 때문에 ‘비건’에 대한 생활을 실천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만약, 독립을 하게 된다면 생활하는 데에 필요한 많은 것들을 비건으로 바꿀 의향이 있습니다. 이렇게 시오리스를 통해서 비건에 대한 건강한 실천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쁜 마음입니다.


Q. 추천 제품


타임 이즈 러닝 아웃 미스트데이 바이 데이 클렌징 젤 입니다.

저의 경우 이전에는 면도 후에 스킨을 바르고 나면 가끔씩 피부에 자극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오리스 미스트를 사용하고 나서는, 면도 후에도 피부가 한결 편안해졌고 외출하고 나서 ‘내가 면도를 안 하고 나왔나?’ 하고 살짝 착각을 했을 정도로 삶의 질이 한 단계 상승했음을 느낍니다.

직업 특성상 공연을 하게 되면 분장을 두텁게 하게 되는 때가 잦아서 피부가 민감해졌는데, 시오리스 클렌징 젤로 세안해보니 순하면서도 깨끗하게 메이크업 잔여물들이 지워지니 너무나도 만족스러웠습니다. 현재 공연 중이신 선배님들이나 동료들에게 선물하기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Q. 휴일은 어떻게 보내시나요?


보통 관객분들은 휴일과 주말에 더욱 많이 찾아오시는 편이기 때문에 그날에는 더욱 열심히 일하게 되는 게 저희의 일상입니다. 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휴가 기간에 지방 투어 공연을 다니기 때문에 대부분 회사에 다니는 대부분의 지인들과 휴가 기간에 대한 개념이 조금 다르답니다. 연습이나 촬영 일정이 급작스럽게 취소되는 날이 저의 휴일이 되는 편이죠. 그래서 혼자 영화를 보러 가거나 전시회에 가는 일이 익숙해졌습니다. 아무리 익숙해졌다고 해도 외로움을 종종 느끼긴 하지만 그래도 공연을 하면서, 관객분들을 만나면서 얻는 힘이 그것을 이겨내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Q. 배우 신일훈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 세가지


[감정, 모순, 바다]


배우라는 직업은 ‘감정’으로 이야기를 들려드린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관계 속에서 드러난 감정은 같은 감정이더라도 상황에 따라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기도, 위로를 주기도 합니다. 그런 감정들을 좀 더 정확하게 표현을 보다 정확하게 찾아내어 올바르게 표현해내는 일이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시간에는 하루 종일 아무것도 하지 않고 침대에 누워 있는 것을 최고로 여기면서도, 동시에 하루에 전시회, 영화를 두 편씩 보기도 하면서 부지런하다가, 어떤 부분에서는 게으른 것 같기도 합니다.

냉정하기도 하다가 한없이 마음이 약해지기도 하고, 청개구리 기질도 있는 것 같다가 스포츠 경기를 보면 꼭 지고 있는 팀이 동점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기도 합니다. 제 플레이리스트를 듣다 보면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Sergei Rachmaninoff) 다음에 맥 밀러(Mac Miller)가 나오기도 하고, 그렇게 계속해서 냉탕과 온탕을, 냉정과 열정 사이를 오고 가는 것 같아서 ‘모순’이란 단어로도 표현하고 싶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저희 프로젝트 이름이 '바다'입니다. ‘바르게 다르게’라는 의미도 있지만 바다같이 깊고 넓은 사람이 되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무궁무진한 바다처럼 다양한 모습을 깊이 있게, 보다 많은 사람들을 포용할 수 있는 표현으로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Q. 배우로서 이루고 싶은 것, 앞으로의 활동이 궁금해요.


“너희들은 커뮤니케이션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학부 재학 시절 교수님께서 해주 신 말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말입니다. 세상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정말 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속에서는 곪고 있는, 당사자가 아니라면 쉽사리 알 수 없는 수많은 ‘속 사정’ 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방영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 생활’에서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의사’ 라고 하면 높은 사회적 지위와 고액 연봉으로 살 것 같지만, 매일같이 많은 사람들의 수많은 이야기들에 귀 기울이고 하루 꼬박 같은 자세로 수술을 진행하는, 굉장한 힘든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배우들이 해야 하는 일은 그 ‘속사정’ 들을 꺼내서 들려주는 일인 것 같습니다. 저는 앞으로 그런 이야기들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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